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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기창업패키지 —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하는 단계
예비창업패키지가 "이 아이디어가 될까?"를 봤다면, 초기창업패키지는 "만든 것으로 팔 수 있는가?"를 본다. 최대 1억(딥테크 1.5억), 3단계 평가. 실행 증거가 없으면 서류에서 걸린다.
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시리즈 3/6 2026.03 기준 읽기 10분
이 글의 핵심 3줄
일반형 최대 1억(평균 5천만), 딥테크 특화형 최대 1.5억(평균 1.3억).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 대상
3단계 평가(서류→심층인터뷰→발표). 예비창업에는 없던 심층인터뷰가 추가됨
2026년 키워드: "딥테크"와 "투자 실적". 사업계획서에 이 트렌드를 반영해야 유리
2026 일정
일반형 신청기간: 2026.1.23(금)~2.13(금). 딥테크 특화형은 별도 일정(1.6~1.27)으로 먼저 마감. 모든 신청은 K-Startup(k-startup.go.kr)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, 마감일 당일은 접속 폭주로 느려질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제출하는 것을 권장한다.
Core breakdown

1. 초기창업패키지 개요

초기창업패키지 기본 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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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목일반형딥테크 특화형
지원 대상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고난이도 기술 기반 업력 3년 이내
지원금최대 1억 (평균 5천만)최대 1.5억 (평균 1.3억)
협약기간9개월9개월
신청기간(2026)1.23 ~ 2.131.6 ~ 1.27 (먼저 마감)
가점최대 3점해당 없음
서류면제일부 조건 해당 시 가능해당 없음

핵심: 일반형과 딥테크 특화형은 별도 트랙이다. 딥테크 특화형은 일정이 빠르고, 지원금이 크지만, 가점·서류면제 같은 우대 조건이 없다. 자신의 사업이 딥테크에 해당하는지 먼저 판단하고 트랙을 선택해야 한다.

2. 예비창업패키지와 다른 3가지

예비창업패키지(03-2)를 이미 수행했거나, 아직 안 했지만 사업자등록이 있는 팀은 초기창업으로 와야 한다. 두 패키지의 핵심 차이를 정리하면:

예비창업패키지
대상: 사업자등록 없는 예비창업자
평가 초점: 아이디어의 가능성
P·S(문제·솔루션) 배점 집중
평가: 서류 → 인큐베이팅 → 발표
초기창업패키지
대상: 업력 3년 이내 법인/개인사업자
평가 초점: 실행의 증거
S(솔루션 실행) + S(성장전략) 비중 높음
평가: 서류 → 심층인터뷰 → 발표

가장 큰 차이는 평가 초점의 전환이다. 예비창업은 "만들 수 있는가?"를 물었다면, 초기창업은 "만든 것으로 팔 수 있는가?"를 묻는다. 따라서 사업계획서에 실행의 증거(MVP, 매출, 고객 반응, 투자 유치 등)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.

3. 배점 전략 — 실행 증거 + 성장 현실성

PSST 기본 구조는 기둥글에서 다뤘다. 여기서는 초기창업패키지에서 특히 차별화되는 전략에 집중한다.

초기창업의 배점 핵심 — "증거"의 밀도
예비창업은 목업과 고객 설문만으로도 S(솔루션)를 채울 수 있었다. 초기창업은 다르다. 이미 사업자등록을 한 팀이기 때문에 심사관은 "그래서 지금까지 뭘 했는가?"를 본다.

S(솔루션) — MVP가 아니라 실제 제품/서비스의 현재 상태. 베타 고객 수, 초기 매출, 투자 유치 실적, 특허 등록 등. 숫자가 작아도 "실행했다"는 사실이 중요하다.

S(성장전략) — "하고 싶다"가 아니라 "이미 시작했고, 이렇게 확장하겠다". 현재 고객 획득 채널, 전환율, CAC(고객 획득 비용) 등 실제 운영 데이터 기반의 성장 계획.

T(팀) — 예비창업보다 팀의 실행력 증거가 더 중요해진다. "이 팀이 실제로 이 일을 해왔다"는 경력·성과·역할 분담의 구체성.
2026년 트렌드를 반영하라:

딥테크: 고난이도 기술(AI, 바이오, 반도체, 로봇 등) 기반 사업이면 딥테크 특화형 트랙을 활용. 일반형에서도 기술의 깊이와 진입장벽을 강조하면 유리
투자 실적: 엔젤, 시드, 프리A 라운드 유치 실적이 있으면 가점 또는 심사 가산 요인. 투자 유치를 완료하지 못했더라도, IR 진행 현황이나 투자 문의 내역을 기재하는 것이 좋다

4. 3단계 평가 — 심층인터뷰가 추가된 이유

1
서류 평가 (2배수 내외 선정)
사업계획서(PSST) 기반. 시장성, 솔루션 실행도, 성장 전략, 팀 역량을 종합 평가. 일반형은 가점 최대 3점(지방 소재, 투자 유치 등). 일부 조건 해당 시 서류 면제.
2
심층 인터뷰 (서류 통과자 대상)
대표가 직접 참여. 전화 또는 화상으로 진행. 창업 배경, 아이템 차별성, 성과 창출 가능성을 심층 질의. 인터뷰 결과는 발표 평가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되므로, 사업계획서와 일관된 답변이 중요.
3
발표 평가 (15~20분 발표 + 10분 질의)
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대표가 직접 발표.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 차등 배정. 높은 점수 = 높은 사업비. 지방 소재 기업은 우선 선정 우대(일반형 한정).
심층 인터뷰가 추가된 이유: 예비창업은 사업 실적이 없어 서류+발표만으로 판단했지만, 초기창업은 이미 운영 중인 사업이라 "서류에 쓴 것이 진짜인지"를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. 인터뷰에서 사업계획서와 다른 말을 하면 신뢰도가 급락한다.

5. 후속연계 — 초기창업 이후 다음 스텝

초기창업패키지는 끝이 아니다. 협약 종료 후 성과에 따라 연계할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이 있다. 사업계획서 작성 단계에서 "이 지원금 이후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"를 보여주면 심사관에게 장기적 비전을 어필할 수 있다.

초기창업패키지 이후 가능한 경로
창업도약패키지 — 업력 3~7년, 최대 3억. 시장 확장 단계다음 단계
TIPS (민간투자주도형) — 엔젤 투자 연계, 최대 5억. 기술 기반 스타트업투자 연계
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— R&D 중심, 최대 3억. 기술 고도화 단계R&D
청년창업사관학교 — 만 39세 이하, 공간+자금+멘토링 패키지청년

각 프로그램의 상세 자격과 전략은 별도 가이드에서 다룰 예정이다. 지금은 사업계획서의 "향후 계획" 섹션에 "초기창업패키지 종료 후 창업도약패키지/TIPS 연계를 통해 시리즈A 투자 유치까지 연결하겠다" 같은 장기 로드맵을 한 줄이라도 넣는 것을 권장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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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on mistakes
초기창업패키지에서 반복되는 5가지 실수
01예비창업 때 쓴 사업계획서 재활용 — 초기창업은 "실행 증거"가 핵심. 예비창업용 아이디어 중심 계획서는 감점 요인
02매출·고객이 없는데 "곧 나옵니다"로 채움 — 숫자가 작아도 실제 데이터가 훨씬 강력. 베타 10명이 "예상 고객 10만명"보다 낫다
03딥테크 해당 여부 미검토 — 딥테크 특화형이 지원금도 크고 경쟁 구도도 다르다. 자격이 되는데 일반형으로 지원하면 기회 손실
04심층인터뷰 준비 없이 서류만 집중 — 인터뷰에서 사업계획서와 다른 말을 하면 발표 평가까지 영향. 서류 내용을 기반으로 예상 질문을 준비해야 한다
05주관기관을 전략 없이 선택 — 주관기관마다 강점 분야가 다르다. 본인 사업 분야와 시너지가 높은 주관기관을 전략적으로 선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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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ction checklist

초기창업패키지 제출 전 체크리스트

트랙 선택 — 딥테크 특화형 자격에 해당하는지 확인했는가? 일정이 다르니 먼저 검토
실행 증거 — MVP, 베타 고객, 초기 매출, 투자 유치, 특허 중 최소 2개 이상을 사업계획서에 명시했는가?
성장 데이터 — 현재 고객 수, 전환율, CAC 등 운영 데이터 기반의 성장 계획이 있는가?
매출 계획 근거 — 매출 예측이 실제 운영 데이터(현재 객단가 × 현재 전환율)에서 출발하는가?
심층인터뷰 준비 — 사업계획서 핵심 내용을 기반으로 예상 질문 10개를 뽑고 답변을 정리했는가?
주관기관 전략 — 본인 사업 분야에 강점이 있는 주관기관을 조사하고 선택했는가?
후속연계 언급 — 사업계획서에 초기창업 이후 다음 스텝(도약, TIPS 등) 로드맵을 포함했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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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계획서 시리즈 3편 / 6편 초기창업패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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