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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비창업패키지, 300명 중에 들어야 한다. 사업계획서가 전부인 이유.
예비창업자는 매출도, 고객도, 제품도 없다. 심사관이 볼 수 있는 건 사업계획서뿐이다. 여기서 P(문제인식)와 S(솔루션)에 배점이 몰린다는 걸 아는 사람만 서류를 통과한다.
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시리즈 2/6 2026.03 기준 읽기 10분
이 글의 핵심 3줄
지원금 평균 약 4천만원. 1단계 2천만 지원 후, 진척도 평가를 거쳐 상위 50% 내외에 2단계 추가 지원
배점 전략: P(문제인식) + S(솔루션)이 전체의 50~55%. 여기에 집중해야 서류를 통과한다
2026년 양식 변경: 스토리텔링 강화, 항목 순서 조정. K-Startup에서 반드시 최신 양식 다운로드
2026 공고 일정
예비창업패키지는 매년 1월 통합공고 후 2월 중순 세부 공고가 나온다. 접수 기간은 보통 2~3주. 공고 후 사업계획서를 처음부터 쓰면 시간이 부족하다. 지금부터 초안을 준비하고, K-Startup에서 "관심사업 알림"을 설정해두는 게 안전하다.
Core breakdown

1. 예비창업패키지 개요 — 누가, 얼마를 받는가

예비창업패키지 기본 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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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목내용
지원 대상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없는 예비창업자
지원금평균 약 4천만원
지급 방식1단계 ~2천만원 → 진척도 평가 후 상위 50% 내외에 2단계 추가 지원
협약기간8개월 이내
선정 규모300명 내외 (일반분야 110명 / 특화분야 190명 내외) *변동 가능
분야일반(청년/중장년 구분) + 특화(기술 분야)
연령 제한없음 (일반분야 내 청년 만 39세 이하 / 중장년 만 40세 이상 구분 선발)

핵심 포인트: 지원금이 한 번에 나오는 게 아니라 1단계/2단계로 나뉜다. 1단계에서 약 2천만원을 받고, 협약기간(8개월 이내) 중 진척도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평가하여 상위 50% 내외를 선정해 2단계 추가 정부지원사업비를 지원한다. 즉, 1단계 성과가 좋아야 2단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.

2. 선정 절차 — 5단계를 이해해야 전략이 보인다

1
요건 검토
자격 요건, 양식 준수 여부 확인. 임의 양식 사용, 자격 미달 시 여기서 걸린다.
2
서류 평가
사업계획서(PSST) 기반 평가. 아이템의 시장성, 솔루션의 실현 가능성,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. 여기서 대다수가 걸러진다.
3
인큐베이팅
주관기관에서 사업모델 고도화 지원. 멘토링, 네트워킹 등. 여기서 사업계획서를 다듬을 수 있다.
4
발표 평가
대표가 직접 15~20분 발표 + 10분 질의응답.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진행되므로 서류와 발표 내용이 일치해야 한다.
5
최종 선정 + 1·2단계 지급
발표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 차등 배정. 1단계 지원금 집행 후, 진척도 평가를 거쳐 상위 50% 내외에 2단계 추가 지원금 결정.
주관기관 선택이 중요한 이유: 예비창업패키지는 지역별 주관기관이 다르고, 주관기관마다 경쟁률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다르다. 경쟁률이 낮은 주관기관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도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이다.

3. 배점 전략 — 예비창업자는 P·S가 승부처

PSST의 기본 구조는 기둥글(사업계획서 작성법 완전 가이드)에서 자세히 다뤘다. 여기서는 예비창업패키지에서만 다른 배점 전략에 집중한다.

예비창업패키지 배점의 핵심 — P·S에 배점이 몰린다
현장 심사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것: 예비/초기창업패키지의 서류 심사에서는 P(문제인식)과 S(솔루션)이 전체 배점의 50~55%를 차지한다. 반면 T(팀)은 15~20%로, 점수 편차가 가장 작은 항목이다.

이유는 명확하다. 예비창업자는 사업 실적이 없다. 매출도 없고, 고객도 없다. 심사관이 유일하게 판단할 수 있는 건 "이 사람이 시장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""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현실적인가"다.

따라서 사업계획서 작성 시간의 60% 이상을 P·S에 투자하는 것을 권장한다. T는 팩트 위주로 간결하게 정리하되, P·S에서 보여준 논리와 T의 역량이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.

P(문제인식) — 예비창업자가 가장 많이 틀리는 곳

"이런 게 불편하더라" 수준의 개인 경험으로 문제를 정의하면 설득력이 약하다. 심사관은 "이 문제가 나 한 사람의 불편인가, 시장 전체의 불편인가"를 구별한다.

예비창업자를 위한 P 작성 팁:

— 고객 인터뷰 최소 10건 이상 수행하고, 그 결과를 요약해서 넣는다. 심사관은 "현장에서 검증했는가"를 본다
— 시장 규모는 TAM/SAM/SOM 3단계로. 출처는 통계청, KOSIS, 산업 보고서 등 공신력 있는 데이터만
— 경쟁사 분석에서 "경쟁사 없음"은 쓰지 않는다. 대안(substitute)까지 포함해서 분석
— 문제의 심각성을 수치화한다. "많은 사람이 불편해한다" → "국내 시장 규모 X억원 중 Y%의 소비자가 Z 문제를 겪고 있다"

S(솔루션) — 실적 없이 실현 가능성을 증명하는 법

예비창업자의 가장 큰 약점은 "아직 만든 게 없다"는 것이다. 하지만 만들 수 있다는 증거는 보여줄 수 있다.

실적 없는 예비창업자의 S 증거 확보법:

목업(Mockup): Figma, Canva 등으로 제품/앱 화면을 시각화. "이렇게 생길 거다"를 보여준다
고객 설문/사전 예약: 구글폼으로 타겟 고객 50~100명에게 "이런 서비스가 있으면 쓸 의향이 있나" 조사
LoI(구매의향서): B2B 아이템이라면 잠재 고객사에게 구매 의향서를 받아둔다
특허/지식재산: 출원만 해도 실현 의지의 증거가 된다
관련 경력/수상: 대표의 해당 분야 경력, 창업 경진대회 수상 등

S(성장전략) — 숫자는 작아도 논리가 있어야 한다

예비창업자의 매출 계획이 "3년 후 10억"이면 심사관은 믿지 않는다. 대신 산출 근거가 명확한 작은 숫자가 훨씬 높은 점수를 받는다.

현실적인 매출 계획 공식:
"월 타겟 고객 수 × 전환율 × 객단가 = 월 매출"
예: 월 방문자 1,000명 × 전환율 5% × 객단가 3만원 = 월 매출 150만원

이 숫자가 작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. 심사관이 보는 건 숫자의 크기가 아니라 논리의 현실성이다. 근거 없는 10억보다 근거 있는 150만원이 낫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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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on mistakes
예비창업패키지에서 반복되는 5가지 실수
01임의 양식 사용 또는 작년 양식 제출 — 2026 지정 양식을 K-Startup에서 반드시 다운로드. 양식 위반은 평가에서 크게 불리
02MVP 없이 "개발하겠다"만 작성 — 목업, 설문, LoI 중 최소 1개는 있어야 실현 가능성 점수를 받을 수 있다
03매출 계획에 산출 근거 없음 — "3년 후 매출 10억"을 근거 없이 쓰면 계획서 전체 신뢰도가 하락
04P(문제인식)을 개인 경험으로만 채움 — 데이터 없는 문제인식은 심사관에게 "검증 안 된 추측"으로 읽힌다
05주관기관을 고려하지 않고 지원 — 주관기관마다 경쟁률과 인큐베이팅 품질이 다르다. 전략적 선택이 합격률에 영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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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ction checklist

예비창업패키지 제출 전 체크리스트

양식 확인 — K-Startup에서 2026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지정 양식(HWP/PDF)을 다운로드했는가?
P — 고객 문제 데이터 — 고객 인터뷰, 설문, 시장 보고서 등 객관적 근거로 뒷받침했는가?
P — 시장 규모 출처 — TAM/SAM/SOM 수치에 공신력 있는 출처가 달려있는가?
S — 실현 증거 — 목업, 프로토타입, 고객 설문, LoI, 특허 중 최소 1개가 있는가?
S — 매출 계획 근거 — 매출 숫자가 "고객 수 × 전환율 × 객단가" 등 산출식으로 분해되어 있는가?
사업비 적정성 — 사업비 항목이 BM과 일치하는가? VAT 포함 여부 확인했는가?
주관기관 선택 — 지역별 경쟁률,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비교하고 전략적으로 선택했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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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계획서 시리즈 2편 / 6편 예비창업패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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